나 궁금한 게 있음

애플 미국 주식의 재무상태에는 아일랜드 조세피난처의 유보 현금이 표시가 될까?

일단 아일랜드의 법인의 유보현금은 미국 애플 주식으로 배당이 되지 않음

왜냐하면 배당을 위해서 현금을 미국으로 다시 운반하는 순간 33%의 법인세를 맞기 때문임

따라서 배당을 하지 않고 아일랜드에 세금을 거의 내지 않으면서 현금을 유보하는 게

글로벌 IT 기업들의 조세 전략임

물론 아일랜드 법인을 2개 만들고 여기에 파나마나 저지 섬 같은 페이퍼컴퍼니들도 들어와서

파나마나 저지 섬에 현금을 유보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문제는 내가 궁금한 게, 미국 캘리포니아의 미국 애플 본사의 재무상태 표에는 보유 현금에 이 아일랜드와 저지섬, 파나마에 있는 현금이 안보인다는 거임

내가 봤을 때 현재 미국 모회사가 가진 현금보다 파나마나 저지 섬, 아일랜드에 유보한 현금이 훨씬 더 많음 (애플 기준)

그러면 그 워렌버핏이 계속해서 애플 주식을 롱하는 이유가 이해가 됨

그러면 애플 주식의 PER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는 뜻인데,

해외 자회사들의 이익이 미국 모회사 법인의 재무제표에 안보이는건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