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총선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유류 보조금, 전기비 보조금 등 각종 정부 부채를 기반으로 물가를 눌러왔다. 그런데 오늘 총선이 끝났다. 더 이상 정부는 물가를 누를 수 있는 의지도 능력도 없다.
오늘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360원을 돌파했다. 총선이 끝난 날이기도 하다. 한국은 환율을 방어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물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 또한 없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지구 상에서 사라질 때까지 원화만 계속해서 찍어내면서 원화가치를 박살내는 것 뿐이다. 그게 지들 말에 따르면 양적완화인 것이다 ㅋㅋ
출산율 0.6 국가에서 경쟁력을 계속해서 가져가려면 대체 얼마나 양적완화를 해야하나 ㅋㅋㅋㅋ 중위 서울 집값이 10억인 곳에서 집값을 방어해주려면 얼마나 양적완화를 해줘야 하냐 ㅋㅋ
한국은
정말 끝났다. 앞으로 계속해서 환율은 올라갈 것이고 물가는 올라갈 것이다. 이거를 막으려면 탐욕을 부린 자영업자와 부동산, 대출해준 은행 몇 개가 파산을 해줘야 한다.
근데 구조조정을 막으면서 물가 상승과 환율 상승을 용인하고 있는 게 현 정부와 한국은행이다. 한국은 더 이상 가망이 없다. 구조조정을 하고 새 판에서 다 시작해야 출산율도 오르고 미래란 게 있을텐데 그렇게 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저 할 줄 아는 건 양적완화라는 이름 하에 돈이나 계속 풀어서 원화가치를 박살내는 것 밖에 없다.
원화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감가되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과 같다. 원화 가치는 1년마다 5% 이상씩 떨어질 것이다. 한국은 끝난 나라이고, 오늘부터 계속해서 지옥을 경신할 것이다. 국가가 정부부채로 어떻게든 막아내던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힘을 잃을 것이고, 총선에 진 국민의힘의 레임덕으로 그 어떤 식품회사도 정부의 물가 하락 압력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끝났고 이게 다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것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탓이라고 본다. 물가는 오를 것이고 환율은 오를 것이며, 출산율은 떨어질 것이며 원화가치는 박살이 날 것이다. 이게 그들이 말하는 양적완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