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How to retire early" - 조기은퇴 후 이 부부의 삶 2

책 "How to retire early" - 조기은퇴 후 이 부부의 삶 2

산소찡 1 137 09.28 17:58

※책 "How to retire early" 중에서 - 조기은퇴 후 부부의 삶을 지난 포스팅에 이어 소개드립니다. 


아래의 파이 차트는 부부의 자산배분이 은퇴 전과 후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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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은퇴하기 전까지는 100% 주식에 투자했습니다. 은퇴한 후, 살던 집을 처분한 뒤에야 주식과 채권의 배분을 70/30로 바꾸었으며, 채권에서 일부를 인출하여 원룸을 산 후에는 주식과 채권 배분이 75/25로 바뀌었습니다. 그 후 부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의 비율은 20~2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추천하는 은퇴 후의 주식-채권 자산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75/25: 적극적인 성향의 투자자 (또는 젊은 은퇴자)
*70/30: 일반적인 투자자
*60/40: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 (또는 나이가 많은 은퇴자)

정규직으로 일을 하고 있고 은퇴를 위해 활발하게 저축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90%~100% 주식 비율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한 후 생활비를 인출하는 시점이 되면 자산구성에 채권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부부는 채권펀드에 $200,000를 넣어놓고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이 폭락하더라도 일년에 생활비로 $40,000씩 인출하는 경우 5년을 버틸 수 있는 금액입니다. 5년은 2008년 경제위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불황기를 버텨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또한 부부는 불황이 오면 여행을 줄이거나 물가가 싼 나라에서 당분간 사는 등의 방법으로 생활비를 아끼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은퇴 후 소득

부부의 목표는 적은 예산으로 일찍 은퇴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은퇴 후에도 검소한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은퇴 후 12년 동안 부부의 연간 생활비는 $42,000였으며 이는 월 $3,500입니다. 이 금액에는 모든 생활에 필요한 비용, 여행비, 신용카드비 등등이 포함됩니다. 

은퇴 후 부부의 소득은 70% 이상이 투자자산에서 나왔습니다. 12년간 투자자산에서 인출한 돈은 총 $360,000이었으며 연평균으로 계산하면 $30,000이 됩니다. 원룸을 임대하여 얻는 소득은 훌륭한 현금흐름이 되었으며 2008년 불황기에는 단기로 컨설팅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6개월간 했던 컨설팅 일로 약 일년 반동안 쓸 수 있는 생활비에 해당하는 소득을 벌었으며 덕분에 부부는 주식시장 급락기에 자산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은퇴 초기에는 하락장으로 인해 주식매도는 최대한 피해야 했으므로 주로 채권펀드에서 돈을 인출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주식시장이 회복하여 주로 주식펀드에서 인출하였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당시에 가장 많은 수익이 나고 있는 펀드에서 돈을 인출한다고 합니다. 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부부는 한번 인출할 때 $10,000씩 인출하며 펀드 매도 후 현금화시키는데 며칠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많은 액수의 현금을 비상금으로 갖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몇달간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만 현금계좌에 넣어둔다고 합니다.

자산이 늘어나면서 부부가 연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여전히 투자자산에서는 4% 미만을 인출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원룸의 임대수익 등의 추가소득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부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연간 생활비를 계속 인상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부부의 연간 생활비는 $40,000~$45,000입니다.


Comments

워렌개미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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