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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스닥과 천슬라
이름만 들어도 심리적 저항선이 느껴진다.
물론 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쭉쭉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겠지만,
좀 더 심리적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자면(지금 주식시장은 전적으로 심리다)
뉴스 기자들이 기자 헤드라인을 뽑기가 굉장히 좋은 단어들이다.
천슬라와 만스닥에 "주식이 지나치게 고평가 된 것이 아닌가?"
라는 뉴스기사가 쇄도할 것이고,
이에 따라 어느정도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 징후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사실 현재 주가가 오르고 있으므로,
주식시장이 갑자기 침체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포트폴리오 조정은 이루어질 것이다.
테슬라, 델타, 보잉 등 실적 없이 주가가 부양된 주식들은
향후 일주일 간은 공격을 받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펀더멘탈이 완고한 IT 주식들(아마존, 구글, MS 등 독점회사)은
이 포트폴리오 조정장에서 자본을 빨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자본이 넘쳐나는 시대에,
테슬라 같은 성장주를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테지만,
테슬라는 심리적 저항선에 갇혀 있으므로
다시 펀더멘탈 IT주에 관심을 돌려보는 것이 어떨까?
나는 Visa와 MS, 구글을 매수했다.
특히나 Visa는 완고한 펀더멘탈과 더불어,
최근에 결제에 많은 투자를 이뤄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고,
심리적 저항선이 200 선을 방금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매수하였다.
글로서 오늘의 투자를 남긴다.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여 투자하되,
시장의 변수가 너무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므로,
이 글을 늦게 읽은 사람은 이대로 투자하는 일은 없도록 하길 바란다.
ps)
사실 이 글은 정말 내 머릿 속의 생각대로 쓰여졌다.
논리적으로 사고한 것이 아닌, 직관적으로 사고한 것이므로
투자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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