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재물운? 연애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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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대한민국 바이오의 가히 신화라 할 만하다
6년 전만 해도 1만원 짜리 불과했던 주식이 현재는 21만원에 육박한다.
셀트리온 신화는 많은 개미들에게 바이오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게 있다.
과연 셀트리온의 주가는 적정한 것인가?
너무 열풍처럼 번져 주가가 과도하게 측정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에 필자는 미국 바이오 선두 주자인 길리어드와 셀트리온을 3가지 항목에서 비교해보고자 한다.
1. 시가총액
길리어드 시가총액은 2020년 4월 12일 기준, 110조이다.
반면에,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7조이다.
2. 연매출
길리어드의 연매출은 2019년 기준 27조이다.
반면에, 셀트리온의 2019년 연매출은 1조 수준이다.
3. 연구개발비
연구개발비는 바이오 산업에서의 성장성을 결정한다.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일수록, 신약을 개발할 확률이 높고
차기 시장 또한 개척해나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길리어드의 연구개발비는 11조원 수준이다.
반면에 셀트리온의 연구개발비는 900억이다.
셀트리온과 길리어드의 연구개발비는 100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총평]
매출 기준으로 길리어드는 셀트리온의 27배이다.
연구개발비 기준으로 길리어드는 셀트리온의 122배이다.
반면에, 시가총액은 길리어드가 셀트리온의 4배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의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얼마나 고평가가 되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정 종목에 휩쓸리는 현상이 셀트리온에서도 그래도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식은 심리라고 말하지만,
셀트리온은 심리 중에서도 심리이다.
대한민국에서 주식 투자를 할 때에는
그 자체적인 성장성 평가 보다는
호재와 악재, 그리고 투자 열풍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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