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 6일 새벽

이번에 매수한 종목은 visa이다

현재 주식시장이 굉장히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기술주의 폭락은 당연한 것이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지금 이 시기에

배당주 등 펀더멘탈이 탄탄한 회사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배당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세계 경제가 중국과 인도를 제외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지 않을텐데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앞으로 배당을 잘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파괴적 혁신 기업들이 기존 배당주들의

시장 파이도 갉아 먹는 형국이라...

이런 시점에서 내가 매수한 기업은 바로 visa이다

visa는 2만 여개 은행의 컨소시엄 형태의 기업이기에

특정한 대주주가 없고, 그렇기에 배당 성향과 주주성향이 매우 좋다.

많이들 배당주가 성장을 포기했다고 생각하는데

visa는 배당과 함께 성장까지 챙긴다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고

아마존과 함께 인체에 삽입하는 결제 수단 또한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글로벌 결제 수단에 대한 보급이 개도국 같은 경우는 미비하다

물론, 중국처럼 중간 단계를 건너뛰고

알리페이 등의 형태로 전자계좌 및 전자결제로 바로

진입하는 국가가 있을 수도 있으나,

단계를 거친다고 생각해보면

visa가 아직도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즉,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visa는 배당성향이 좋은 컨소시엄 형태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금융사이자

배당 성향과 더불어 성장성과 수익성도 좋은 회사이다. (visa 영업이익률 40% 이상 육박한다)

또 시장상황과 맞물려서

visa를 매수한 것은

현재 소비 심리가 백신을 맞은 국가들 위주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백화점 주식들 중심으로

유통주들의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한 빈부격차 확대와

코로나로 해제로 인한 보복소비로 인해

백화점들은 많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visa 또한 소비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주식이기에

소비가 늘어난다면 가장 먼저 매수해도 좋을 주식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와 더불어, 소비재의 인플레가 이어질 경우에도 visa는 이익을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visa에게 굉장한 호재이다.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까지

영리치 애널리스트 농부가

visa를 매수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았다.

visa는 배당성, 성장성, 수익성 모두를 갖추고 있고

인플레 상황에 유리하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에도 수익성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여지를 가졌다.

visa는 꽤나 긴 기간 동안 롱포지션을 유지할 생각이다.

이상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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