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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자산? 비트코인

5 붐범범붐 0 2,817 2021.03.08 11:31

서론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프로토콜 유인에 의해 스스로 규제되면서, 분산된 작업 방 식(분산원장)에서의 모든 거래가 컴퓨터와 모바일 네트워크상에서 입증(거래증명)되고 기록되며,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근(수정은 불가능) 할 수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이중지출과 보안문제를 방지(Dwyer, 2015)하면서 거래 증명 장부인 공개 분산원장의 블록체인 기술처리와 운용원리에 따라 중앙기관 혹은 중개자 없이 경제금융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비트코인의 공개키(개인키 포함)와 디지털 서명으로 이루어지는 거래는 공개 분산원장의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시킨다. 온라인 디지털 화폐인 가상자산 비트코인을 통해 이제 금융은 제3자인 금융 중개기관의 개입(설립) 없이 P2P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지불 인프라이자 디지털 화폐로서 출현 (Nakamoto, 2008)하였지만, 경제위기시 마다 통화정책 확대로 기축통화인 달러의 과 다공급에 따른 신뢰 저하로 현재 디지털 금으로서 자산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를 대체하는 디지털 경제의 지불수단, 신뢰 가능한 통 화정책 수단, 그리고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체투자 수단으로서 발전하고 있다. 지불결 제 수단으로서 화폐화는 점점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서 채택함으로 써, 통화정책 수단으로서 화폐화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정책(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과 연계되면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금융자산화는 업계의 자본시장 및 투자시장 조성과 함께 대체투자로서 인식되면서 확산되고 있다.1) 이 처럼 비트코인의 화폐화와 금융자산화는 현재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나, 국가 간에 있어 속도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는 국내에서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8 1 2500만 원을 초과하였 다. 디지털 화폐로서의 기능보다는 자본이익에 대한 시장 기대로서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2017년 비트코인은 투기적 거래의 성격이 강한 자산으로 변화하였다. 이에 2017 12월 우리 정부는 기상화폐 투자를 도박으로 규정하는 규제 조치 이후 지 급 결제수단으로써 유통되거나 활발한 거래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 투자자의 보유·매입·지분투자 금지로 말미암아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국내 연구에 있어서도 해외 연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국내와는 달리 해외 선진국들은 가상화폐 거래를 합법적으로 추진하는 규제 정비를 진행해왔고, 이에 따라 연구들이 오랜 기간 동안 금융 본질 측면에서 화폐(통화)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거치면서 비트코인 수요 및 가격 결정요인, 금융안정성과 거시경제와의 관계, 암호화폐 가격행위 및 시장구조 등의 분야로 연 구가 발전하여 왔다. 그뿐만 아니라 3))금융자산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트코인의 위상 과 역할에 대해 다른 금융자산 간의 상관관계와 기능(포트폴리오 분산, 투기, 안전자산) 관점에서 연구도 진행되었다. 이처럼 해외연구들은 가상통화가 기존 금융 체제 내에서 자리 잡는데 있어 문제점과 특성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되었는데, 아래 선행 연구주제에서 보면 비트코인의 화 폐 여부에 대한 논쟁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효율성까지 진행되면서 주제의 스펙트럼이 넓을 뿐 아니라 그 깊이도 심화되어 왔다.

현재 비트코인의 수요요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거래, 투자자 심리, 가상통화수요 측면, 자산수요 기능측면(투기, 안전자산, 분산 기능, 헤징)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가격 급등락 행위는 단일변동성 모형, 점프 모형, 클러스터 모형 등으로 비트코인의 비정상적 가격행위(투기성, 극단치, 가격수렴)를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본질 중 화폐 기능에 중요시할 경우에는 비트코인의 가격결정 요인을 수요측면에서 관찰해야 할 것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대체 투자 자산으로서 분석할 경우에는 타 자산(주식, 외환, , 채권, 단기금융 등) 금융자산 수요와의 관계에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화폐와 자산 양자의 특성을 모 두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화폐와 자산수요의 양 측면에서 분석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비트코인 거래와 관련된 국내 데이터의 부재로 실증분석보다는 문헌에 기초하며, 비트코인의 본질(화폐 vs 금융자 산)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한다. 그리고 대체투자 수단으로서 금융자산의 위상을 가질 경우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의 기능(투기, 분산, 헤징, 안전자산)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

Nakamoto(2008)에 의해 처음 소개된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융자산(new financial asset)으로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직접 쌍방 동등계층 간 P2P(peer-to-peer)에 온라인 지급이 가능한 전자현금시스템(electronic cash system)으로 등장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금융자산과는 달리 비트코인은 어떤 조직이나 기관(authority)과 연관성이 없고, 물리적 실체(physical representation)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치는 유형자 산이나 국가 경제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거래를 알고리즘의 보안성에 기반하여 P2P, 국제간, 정부 간 자유설계(free design)를 통해 낮은 거래비용의 경쟁력을 가지고 지불 수단과 금융자산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거래에 있어 시장 수용성 부족과 거래 시스템의 확신 성 부족에 대한 우려로 지불수단인 화폐로서의 수용이 불가능하고, 금융자산으로서 금융시장 편입에 있어서도 개념 및 과세 방침에 대한 제도 및 시장조성의 미구축등 금융자산으로서 시장조성에 대한 노력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선진국의 발 빠 른 가상자산 입법, 과세방침, 거버넌스 구축에 비해 우리나라는 투기적 거래와 자본유출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비트코인의 불확실성과 결합되어 지지부진한 상황에 있다. 그럼에도 해외에서 현재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경제와 결합하면서 발전하여 산업, 미디어, 그리고 정치가에 의해 많은 관심과 혁신적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며, 자산 포트폴리오에 가상화폐를 편입시키는 투자자에게는 전통자산과는 다른 매력과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기존 선행연구를 통한 가상화폐의 화폐-자산간 본질적 특 성에 대한 검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을 부정(Yermack, 2013)하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발전하고, 비트코인 본위제를 가정한 연구도 있다(Ciaian, et al., 2016; Hendrickson, et al., 2016; Weber, 2016; Horra, et. al., 2019). 그중에서 Ciaian, et al.(2016)은 화폐 수요 관점에서 거래 및 결제 수요가 비트코인의 비트코인 수요를 유 발한다는 점에서 화폐 기능을 강조하였다. 이후 Horra, et. al.(2019)은 비트코인 수요 의 가격의 버블이 단기에는 투기적 자산, 장기에는 교환수단으로서 화폐에 대한 기대 에서 생긴 것으로 장단기 수요요인을 구분하여 비트코인의 기능을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비트코인이 화폐 기능보다는 투자자산으로서 최근 금융시장에 깊숙이 편 입되고 있는데, 비트코인 현선물, 비트코인 관련기업 ETF, CTO 등이 그 실례이며, 비트코인의 금융시장에서의 기능도 다중적 복합적이다. 첫째, 비트코인은 역사적 변동 성이 다른 금융자산에 비해 높은 투기적인 금융자산에 가깝다(Yermack, 2013; Selgin, 2015; Cheah & Fry, 2015; Baek & Elbeck, 2015; 장성일·김정연, 2017; Corbet, et al., 2018; Fry, 2018; Horra, et al., 2019). 이들은 비트코인의 공급이 제한(21백만 개) 되 어 있어 소진되는 원자재(석유, 탄소배출권 외)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요가 과열될 때 투기적인 자산 특성을 갖는다고 본다. 이들은 비트코인의 화폐화는 불확실 할 뿐 아니라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대체할 가능성을 제한적이라고 보아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 정의하고 있다. 둘째,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 가능성이다. 비트코 인의 금융시스템 편입 과정과 역할이 안전자산인 금의 이행 경로와 유사하지만, 실증 결과 비트코인이 아직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Bouri et al., 2017; Klein et al., 2018). 셋째, 비트코인의 시장 헤지 기능이다. 비트 코인으로 경제 불확실성 지수(VIX, EPU, VSTOX)들이 급변하는 시장 변동성을 헤지 할 수 있다는 연구(Urquhart et al., 2019)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기능 (장성일·김정연, 2017)이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의 분산기능이다(Platanakis & Urquhart, 2018; Bouri, et al., 2017). Platanakis & Urquhart(2018)는 주식-채권(stock-bond) 포트폴리오에, Bouri, et al.(2017)은 원자재를 포함시킨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시켰을 떄도 분산편익이 있음을 보였다. 최근 Platanakis, Sutcliffe, & Urquhart(2018)는 암호화폐들 간의 분산편익을 분석하여 적정과 순수 분산 간에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출처 :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자산인가? - 김홍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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