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및 기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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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및 기업 정보

5 스마일총총 1 3,331 2021.03.18 11:02

오늘 드디어 일반 공모주 청약의 새 역사를 썼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그리고 약 64조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 날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따상은 시초가를 공모가 2배에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가총액은 12조9000억원으로 단숨에 유가증권시장 시총 29위에 등극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초가는 공모가 6만 5천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한 뒤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정해집니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가격 제한 폭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오늘 3월 18일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초가 대비 30%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 (6만 5000원)의 2배인 13만원은로 결정됐구요. 공모가 6만5000원 대비 주당 10만4000원 수익을 거두게 되는겁니다.

앞서 SK바이오팜의 경우에는 첫날 따상에 이후로도 2연상(이틀 연속 상한가)에 성공했었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기업공개(IPO) 시장 역사를 새로 쓴 바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코스피 최고 경쟁률인 1275.4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SK바이오팜(835대 1)과 빅히트(1117.25대 1)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증거금 63조6198억원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대 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를 근소하게 앞지르며 증거금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파이프라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백신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되었으며,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관련된 지식재산권의 임대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중이입니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를 2017년 12월 출시하여 2019년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46%를 확보했으며, R&D, 생산/판매,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토해 '스카이셀플루', '스키아셀플루4가, '스카이조스터', '스카이바리셀라'등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중 '스카이셀플루4가'는 직접 연구개발한 대표제품 중 하나로 독감예방에 쓰이는 인플루엔자 백신이며, 2020년 3분기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의 63.7%를 차지하는 효자상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흔하게 처방되는 독감백신이죠. 이 백신은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한 생산방식을 이용, 세계최초로 개발된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한 고순도로 정제된 백신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세계에서 2번째로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를 발매하였으며, 이 백신의 경우에도 2020년 3분기 판매량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국내 2번째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는 2018년에 국내허가를 받았으며 2019년 수두백신으로는 세계 2번째로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를 획득하여 국제입찰(UNICEF, PAHO)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발을 마친 뒤 안정적인 시장점유율까지 획득한 제품들 외에도 페렴구균, 로타바이러스, 자궁경부함 백신 등 총 8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폐렴을 유발하는 병원균 표며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해 만드는 단백접합백신을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개발 중으로 미국 내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2상 시험을 진행중이며, 국제 비영리 단체인 PATH와 함께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공동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함 백신 후보물빌인 'NBP615'의 경우 2018년 12월에 임상 1/2상을 승인받았고, 현재 임상을 성곡적으로 완료한 상태로 다음단계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기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동물세포 배양, 세균 배양,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접합 백신 등 높은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서 신종 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백신 개발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업체입니다. 

이러한 연구개발(R&D) 능력과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빌게이츠도 빌게이츠재단을 통해 2014년부터 장티푸스,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지원 및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해서도 약 360만달러(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는 GSK의 유명 백신 5종에 대해서도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성인 백신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백신 개발, 독감, 대상포진, 수두백신에 더해 코로나19 백신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재무&실적>

신규바이오기업으로는 드물게 실적도 꽤 양호한 편인데, 지난 2020년 1~3분기 매출액은 1586억원, 영업이익은 약 268억원입니다.

특히 지난 3분기(7~9월)에만 독감 백신 특수 덕에 매출액 987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19백신 생산까지 꾸준히 이뤄진다면 흑자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좋은 파이프라인과 모멘텀, 펀더멘탈까지 탄탄해보이는 유명 기업에게도 투자 위험요소는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변동성이 큰 바이오기업의 경우 더더욱 투자 시 유의해야 하겠지요.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독감백신 수요 감소나 독감환자 수 감소 등으로 국내 독감백신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경우 매출도 하락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국내업계 경쟁이 심화될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관련 위험성도 있습니다. 현재 위탁생산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에 문제가 생길 시 최악의 상황으로는 판매가 중단 될 수 있고, 또한 위탁생산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경영 성과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규제 환경이나 임상 국가의 상황에 따라 계획 대비 임상이 지연되거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임상시험 개시가 늦어질 가능성 또는 백신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입증하지 못하여 임상을 실패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무작정 투자하기 보다는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식 상황과 시기를 잘 판단하여 무리없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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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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