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은 국제정세와 관련된 사견이 있으니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이슈였던 '조선구마사'가 결국 방영 2회차 만에 폐지의 기로에 놓였다고 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라고 보입니다. 판타지라고 하지만 사실에 입각한 판타지임을 제작진에서 밝혔고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에서의 소개글에 '북한의 건국 이야기'라고 소개한 사실도 밝혀지면서 최근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인 한복과 김치를 중국의 문화라고 우기는 동북공정으로 시끌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용납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위구르 지역 탄압, 홍콩 시위 탄압과 관련하여 혐중 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역시 중국의 지속적인 동북공정으로 혐중의 수치가 거의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혐중이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퍼진 상황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을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당장에 저도 영리치닷컴에서 처음 쓴 글이 중국의 비야디였고, 글을 쓰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중국 시장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을 더더욱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오늘만 봐도 중국 내에서 위구르 탄압과 관련해서 비판 발언을 했던 H&M 불매 운동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고 나이키도 중국 내에서 불매 운동으로 인한 매출에 타격을 받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 글의 제목처럼 어떻게 해야 하나의 답은 솔직히 너무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주식 또는 중국과 관련된 주식의 경우 하고 싶은 사람은 하되 잘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투자는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 신장, 티벳, 내몽골, 홍콩, 대만과 같은 지역에서 다 같이 독립하여 중국의 영토와 인구가 반토막 나지 않는 이상 영향력이 지금보다 커지면 커졌지 확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 시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 부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워렌 버핏이 오랫 동안 투자했다고 알려진 비야디 같이 투자할 만한 기업이 있는 반면에 루이싱 커피나 이항처럼 사기에 가까운 중국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알아보면서 투자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이나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기업에 투자할 때도 혐중의 시대에 친중을 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떨어져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고, 중국을 비판할 경우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줄어 주가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 균형을 잘 잡는 기업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투자는 내가 성공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이므로 영리치닷컴을 찾으시는 분들은 본인만의 투자를 갖고 다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