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 과열

비트코인 시장 과열

3 붐범범붐 0 72 04.07 17:23

이론적으로 해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팔면 최대 1000만원 이상 차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외보다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더 비싼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글로벌 비트코인 시세를 산출할 때 국내 거래소 가격은 '이상 과열'로 간주해 제외할 정도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보다 약 20% 비싼 가격대에 형성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에서 7862만원, 빗썸에서 7833만원에 거래됐지만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는 5만8116달러에 매매가 이뤄졌다. 환율(달러당 1118.51원)을 따져보면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약 6500만원 수준이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에서 가상자산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코리아 프리미엄'이라고도 하며 수치만큼 더 비싼 것을 의미한다. 김치 프리미엄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지속 상승한다는 뜻이다. 폭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11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7942만원까지 오르면서 전날 기록한 최고가(7950만원)를 바짝 추격했다. 같은 시간 바이낸스에서는 5만7740달러(약 6441만원)를 기록했다.

두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차가 1500만원에 달한 것이다.

특히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3일 6만1684.86달러(약 6880만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기록한 뒤에 계속 횡보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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