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부동산관련 세금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관련해서 많은 정책들이 바뀌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면서 주택매매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주택을 구입하게되면 그 다음 세금을 내게되는데 세금의 종류와 용어들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절세 혜택이나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많아지니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세금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부동산을 매수한 경우 부과되는 취득세

2. 부동산을 보유하는 경우 부과되는 재산세

3. 소유한 부동산 정도에 따라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

4. 부동산을 매도하는 경우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5. 부모님으로부터 부동산을 물려받을 경우 상속세

이렇게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5가지 종류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취득세

: 주택을 구입할 때 필수적으로 내는 '취득세'는 지방세에 해당이 됩니다.

주택 취득을 한 이후 60일이내에 신고를 해야하며 만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산세가 붙으니 꼭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상속으로 인한 취득의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취득세같은 경우에는 혜택이 많지는 않지만, 최초 주택을 취득하게 될 때 감면되는 부분도 있으니 세금의 혜택 또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재산세

: 부동산을 보우하고 있기만 해도 세금을 내는데요. '재산세'는 재산을 모두 합친 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세금으로, 부동산 또한 재산이기 때문에 납부해야 되는 부동산 세금의 한 종류입니다. 

재산세는 매년 6얼 1일 기준으로 주택을 보유한 자가 7월과 9월에 두번에 걸쳐 재산세액의 50%씩 나누어 납부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6월 1일 전에 주택구입을 진행했다면 구매하는 사람이 부담하며 6월 1일 이후에 계약이 됐다면 매도하는 사람이 이를 부담하게 됩니다.

*종합부동산세

: '종합부동산세'는 재산세와 별개로 다수의,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하면 국세청이 누진세율을 적용하여 부과하는 세금으로 '종부세'라 줄여서 부릅니다. 

부동산을 매도했을 때 부과되지 않고 재산세처럼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입니다. 단, 1세대 1주택자는 주택공시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됩니다. 

이번에도 주의해야 할 점은 매수와 매도 시기를 잘 정해야합니다. 

종합부동산세 같은 경우, 합산해서 기준치 금액을 넘어간다면 그때부터 부과 그 합계가 6억원 기준은 6월 1일이고 납부를 하는 날은 12월입니다. 단, 6억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양도소득세

: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양도함으로써(매도)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즉, 부동산을 구입했을 때 금액과 양도 시 금액의 차액에서 이득을 남겼을 때 내는 것입니다.

양도한 날이 속한 달의 마지막 날로부터 두 달 이내에 관할세무서에 신고하고 납부하면 됩니다. 

1세대 1주택자에 한해서 9억원 이하의 주택은 과세를 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주택을 장기 보유하면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일정비율을 공제해 주는 것인데, 최근에는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경우 혜택이 줄었다고 하니 이부분은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

: '상속세'는 상속이 될 시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이는 국세에 속하는 세금으로 사망에 의한 무상으로 배우자나 자녀에게 이전되는 재산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상속인이 상속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와 납부를 해야합니다.

상속세에서 잘 살펴보아야 할 점은 바로 면제 한도인데요. 배우자라면 최대 30억까지 면책이 가능합니다. 공시가의 기준 (실거래가)으로 70%정도 낮게 책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증여세는 사망전에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상속을 받은 날로 3개월 이내에 신고와 납부를 해야한답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생전, 사후의 차이가 있을 뿐 재산의 이전이라는 점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부동산세금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택은 거래별로 세금 종류가 나뉘며, 이에따라 납부대상이나 시기, 방법, 금액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잘 파악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