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귀리우유 회사 오틀리(Oatly)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 최대 귀리우유 회사 오틀리(Oatly)에 대해 알아보자

5 레고다 3 190 05.21 16:50

최근 계속되는 코인 이슈에 저 역시 코인관련된 글만 쓰고 있어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기업 소개에 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세계 최대 귀리우유회사인 스웨덴의 오틀리입니다. 어제 나스닥에 상장했고 공모가 17달러에서 하루만에 20% 성장, 20달러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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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틀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귀리음료>


오틀리는 스웨덴의 말뫼에 있는 음료 회사로, 2001년부터 귀리 우유를 판매했습니다. 초기에는 우유를 먹었을 때 배탈이 나는 유당불내증 환자를 위한 대체품으로 개발됐으나 지금은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식물성 음료 시장이 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것뿐만 아니라 젖소를 키워 얻는 우유에 비해 초지와 에너지가 적게 들고, 다른 식물성 음료 재료인 벼, 아몬드 등에 비해 물이 적은 곳에 자라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도 적은 친환경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음료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자 다양한 식품회사들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고 우리가 흔히 아는 스타벅스나 네슬레 역시 귀리 우유 등을 판매하며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틀리는 미국에서는 이미 작년 4개월 동안의 판매량이 같은 기간 대비 300% 올랐고, 1년만에 매출이 2배 증가하는 등 판매량 역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식물성 음료 시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중 오틀리의 인기가 솟구치는 상황에서 이미 미국에서는 작년 7월 스타벅스의 전 CEO인 하워드 슐츠를 포함해서 오프라 윈프리, 나탈리 포트만과 같은 유명인들이 포함된 미국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오틀리가 매각한 10%의 지분을 매수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7월 블랙스톤이 투자했을 때 오틀리의 평가액은 약 20억달러에 달했는데, 그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나스닥에 상장한 지금의 평가액은 약 120억 달러로 추정되어 약 가치가 6배 상승했습니다. 작년 오틀리의 매출액은 약 4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9년의 매출액에 1,7배를 기록한 점과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가 아직 180억 달러로 6000억 달러인 유제품 시장의 3%에 지나지 않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점을 고려하면 평가액의 상승은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미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에도 성공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8월부터 동서를 통해 출시,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고 있고, 생산시설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부터 전세계에서 이미 웰빙이라는 단어와 함께 건강식품, 친환경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는 더욱 더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물성 음료, 특히 귀리를 주무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는 오틀리를 주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s

오 이런 회사도 있었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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