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HMM, 이제는 두산중공업에 관심을 가질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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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HMM, 이제는 두산중공업에 관심을 가질 차례

1 주파 1 3,192 2021.06.01 12:50

국내 1위, 세계 8위 규모의 해운사로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기업인 HMM이 최근 5만원선 터치 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은 불과 1년 전까지만해도 상장폐지, 매각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 2016년 워크아웃 이후 공적 자금 투입으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에는 연간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최근 거래일 기준, 1년만에 10배 이상 주가 상승을 보였다.


HMM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유례없는 컨테이너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그 외에도 디얼라이언스 가입과 24K 신조선 12척 투입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및 컨테이너 시황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HMM이 6월 30일 190회 전환사채 만기일이 도래하면서 큰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 만기로 산업은행이 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면 HMM 지분이 기존 12.6%에서 25.9%로 늘어난다. 현재 은행법에 따라 15% 이상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면 산업은행이 HMM을 자회사로 편입시켜야 한다. 따라서 산업은행이 주식으로 전환한 HMM의 지분을 다 소유하고 있을 수 없으며, 최소 11% 가량의 지분을 처분해야하는데 이 규모도 3800만주의 물량이다.


이러한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 HMM의 물량이 두산중공업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보이고 있다.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SMR에 대한 협력 개발 이야기가 나왔다. SMR은 소형모듈원자로의 영문명(Small Modular Reactor)을 줄인 말로, 소형모듈원자로는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전략을 생산하며 공장 제작, 현장 조립이 가능한 소형원자로를 말하며, 단일 원전 부지 내에 소형원자로를 여러 개 설치할 수 있어 모듈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금까지 국내에 설치된 원전은 모두 대형 원전으로 가장 최근 건설된 신고리 4호기 역시 전기출력이 1400MW에 이르는 대형원전이다.


현재 정부 고위관료들과 의원들까지 혁신형 SMR을 이야기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미 바이든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맞물리기 때문으로, 우리나라도 같이 시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원전이 현재로써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기후를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풍력,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역부족이라다라는게 학계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SMR은 쉼 없이 가동하는 대형원전과 달리 개별 모듈의 가동을 선택할 수 있어 발전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소생산과 해수담수화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소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전과 같은 중대사고 가능성이 대형 원전에 비해 현저하게 낮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조치 없이 자연냉각으로 안정화할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추가로 한국은 이미 SMR의 일종인 스마트원자로도 개발에 성공해 2012년 설계인가가 끝난 상태다.


스마트원자로도 SMR의 일종으로 전기출력 100MW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목적이 다르게 설계되어 인구 10만의 소외 지역이나 벽지 등에 전력과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정부에서 이야기 하는 혁신형 SMR은 기본적으로 수출용을 방향성을 잡고 있죠. 노후 화력발전 대체와 수소생산, 해수담수화 등의 다목적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초 미국의 한파로 인해 오스틴 공장 셧다운이 반도체 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반도체 가뭄에 어떻게 보면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뽑을 수 있다. 그렇기에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공장가동 등을 위해 가장 부합되는 것은 현재로서는 SMR일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혁신형 SMR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정동욱 중앙대 교수는 "혁신형 SMR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력발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40%를 차지하는 석탄 화력발전도 예외가 아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 당시 초소형원전 육성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소형원전을 선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도 앞 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2035년까지 126조원 규모의 새로운 원전시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정부는 2024년까지 기본설계를 거쳐 2028년까지 인허가를 포함한 기술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한구수력원자력의 자체 과제로 출발하시만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실제 SMR 시제품 제작에 돌입한 개발사는 뉴스케일 단 한곳으로, 뉴스케일 SMR제조사는 BWXT와 두산중공업 단 두 곳뿐이다.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해외 원자력발전소 수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면서 두산중공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유리해질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국은 이번 합의에 따라 기술 및 인력을 공유하고 연합체를 구성해 해외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전 설계·제작·시공은 한국이 맡고, 냉각제 펌프 등 주요 부품과 운영 사업은 미국이 맡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두산중공업은 이 중 원전 핵심기기인 주기기 제작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한미가 협업할 경우 수주 협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간 원전 수출은 러시아, 중국 등 경쟁국에 밀려 2009년 아랍 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별다른 실적이 없었다.


특히 가장 수주 실현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차세대 원전 2기 수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4GW(기가 와트)급 원전 2기를 발주했는데 전 세계에서 해당 용량의 원전 설계 능력을 보유한 국가는 한국뿐이다. 두산중공업도 1.4GW급 UAE 바라카 원전 4기 사업을 수주해 이미 주기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한미가 한 팀으로 수주 전에 참여하면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주단소재 등 핵심 기자재 공급을 맡는 것은 따 놓은 당상이다. 미국은 1979년 TMI-2호기 원전 사고 이후 지난 40여 년간 원전을 건설하지 않았다. 원천기술은 있지만 건설 관련 노하우가 부족하다. 반면 한국은 최근 UAE 바라카 원전 상업운전을 성공시키는 등 실적을 쌓았다.


두산중공업과 미국 원자력업체 간 협력은 낯선 일이 아니다. 원전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도 주기기를 두산중공업에 발주해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서머 원전과 조지아 주 보글 원전의 원자로 용기, 증기 발생기 등 주기기도 두산중공업이 공급했다.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한 중국 산먼과 하이양의 AP1000 원전의 원자로 주기기도 두산중공업에서 공급했다.


SMR 분야에서도 두산중공업은 이미 미국 뉴스케일(NuScale Power)과 협력하고 있다. 뉴스케일은 두산중공업의 원전 모듈 제작 기술을 높이 평가해 협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제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켜 대형 원전의 150분의 1로 줄인 원전이다. 용량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0분의 1이지만 사고발생률은 1000분의 1 수준으로 안전성도 대폭 높여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 받는다.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의 설계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아이다호 주에 건설 예정인 SMR의 핵심 기기인 주기기, 주단소재 등의 제작에 착수한다. 발전사 UAMPS가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720MW 규모로 2029년 상업운전이 목표다.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을 통해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최소 13억 달러 규모의 SMR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전 제작 사업뿐만 아니라 사용후 핵연료 시장에서도 두산중공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NAC(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2019년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인 캐스크(Cask)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캐스크는 원자로에서 연소를 마친 뒤 배출된 사용후 핵연료를 운반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특수 용기다. 두산중공업은 계약에 따라 지난 3월 원자력발전소의 캐스크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TMI 원전에 공급했다. 오는 6월엔 캐스크의 주요 구성품인 캐니스터(Transportable Storage Canister)를 납품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가 제3국의 원전을 수주하게 되면 미국이 핵을 컨트롤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원전 제작 기술이 좋은 한국과 손을 잡은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이 분야를 나눠 공동 수주하더라도 원전 발주 액이 수십조 원에 달하는 만큼 이익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가 이루어지면서 다시한번 원자력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는 단순히 군사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작년 7월 한미간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로 사용 제한이 해제되었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동시에 이야기 나온 것이 "소형원자로 개발"도 동시에 논의되었기 때문이다. 즉 소형원자로를 통한 핵연로 사용에 대한 기술력을 개발하며 이를 통한 '우주발사체'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항공우주청(NASA, 이하 나사)은 대한민국이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추가 참여를 위한 서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은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서 ‘아르테미스 약정’을 수립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나사와 일본·영국·이탈리아·호주·캐나다·룩셈부르크·아랍에미리트 7개국 기관장이 서명했으며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가 추가 참여해 총 9개국이 서명한 상태다.


이를 계기로 한-미 양국 간 우주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면서 앞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및 후속 우주탐사 프로그램에서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우주분야 연구자들의 국제 공동연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우주발사체 개발과 시너지를 내면서 국내 우주산업 규모와 역량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open.kakao.com/o/gsl1qtgd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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