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준금리가 또 0.5%로 동결되면서 은행 상품의 효율이 계속해서 저금리상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에적금 보다 더 괜찮은 상품을 알아보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상황에서 보면 예적금을 한다고 해도 0~2% 금리가 최대라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수준에 자산을 굴리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찾아보는 상품 중 한가지가 바로 CMA통장 이라는 것입니다.

CMA통장의 경우 일일 복리 구조라 하루만 맡겨도 복리로 이자가 붙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됩니다.

그러면 좀 더 자세하게 CMA통장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MA통장이란?

Cash Management Account 입니다. 즉, 현금 관리 계좌라는 뜻이지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관리'입니다. 특징은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입출금 통장, 혹은 종합통장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요.

소비자가 맡긴 예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그 수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금융상품이라고 이해하셔면 됩니다.

*CMA통장 종류

통장추천은 4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운용대상에 따라서 RP형, MMF형, MMW형, 발행어음형으로 나뉘게 되고 유형별로 구조가 다릅니다. 

1. CMA RP형이란 (확정금리형) 대부분의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하였다면 RP형으로 개설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이 형의 경우 환매조건부채권으로 보유 채권을 매각 후에 약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매수를 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A등급 이상의 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다른 형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나, 대신 금리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단,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증권사가 도산하면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성이 있습니다.

증권사가 망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그래도 미래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에 대한 리스크도 고려를 해보셔야 합니다. 

​2. CMA MMF형이란 (실적배당형) Money Market Funds의 약자입니다. 펀드가 들어가있으니 당연히 펀드에 투자가 되는 형이겠죠?

"펀드는 돈을 잃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아닙니다.

MMF는 만기 1년 이내의 기업어음, CP, 양도성 예금증서, CD 등에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정해놨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전한'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리스크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3. CMA MMW형이란 (실적배당형) W는 wrap의 약자이며 Wrap형 MMA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 형은 채권 및 CP, CD 등에 투자가 됩니다.

여기에 돈을 넣으면 증권사가 이 돈을 하루짜리 예금상품으로 넣었다가 빼서 이율과 같이 주는 것이라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상품들에 비해 이율과 안정성이 높으며 해당 형은 월 복리로 운영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온라인으로는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증권사에서 다 운용을 하지만 온라인으로는 절대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지점에 내방을 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4. CMA통장추천 발행어음형이란 우리나라에서 자본금 4조원이 넘는 아주 큰 증권사의 경우 초대형ID라는 일종의 대형 증권사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 자체의 신용으로 찍어내는 어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증권회사 중 세 곳에서만 준비가 가능한 형입니다. 

큰 증권사의 CMA통장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다른 예금이나 채권을 담보형태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그 증권사의 신뢰 그대로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시고, 금리 또한 높은 편이며 온라인으로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CMA 금리가 0%대로 많이 낮아졌습니다. 회사마다 금리는 다 비슷 비슷 한게 보여지네요. 이율보단 회사에서 제시하는 수익률이나 운용규모, 자산규모 등을 꼼꼼히 검토하신 후 마음에 드는 회사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