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청약과 사전청약이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미리미리 알아보고 공부해보도록 합시다. 

2020년 9월 국토교통부에서는 올해 7월부터 시행 할 공공분양 주택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안에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내 여러 공공택지의 공공분양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조기 공급할 사전청약제에 대해서 간략히 안내하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 사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기 때분에 벌써부터 내 집마련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아래는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발표문이니 한번 읽어봅시다.

출처 : 국토교통부

위 국토교통부의 청약 관련하여 사전청약 6만호, 공공분양 6만호, 민간분양 12만호를 예정하고 있으며 공공분양 단지는전용면적 60~80㎡에 이른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출처 : 3기신도시 홈페이지, 머니투데이 3기 신도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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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이란?

여기서 한가지, 사전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나가보죠. 사전청약이란, 정부가 주도하는 부동산 공급 계획의 일환입니다. 정부는 최근 집값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급부족이라는 분석을 내놓았고,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전청약은 완전히 새로운 제도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11년 전에도 한번 실시된 적이 있는 제도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사전청약이란, 본청약 1~2년 전 일부 물량을 청약하여 진행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미리 확보한 일부 분양예정 주택에 대해 실시하게 되며 사전 당첨자가 본 청약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면 당첨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출처: 3기신도시 사전청약부터 본 청약까지의 진행 과정

최근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20,30대가 공포에 질려 영끌해서 집을 매수하는 패닉바잉(Panic Buying)현상을 진정시킬목정으로 실시되는 제도라고 보면 되겠는데요. 무주택자들이 일반 민간 분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전청약의 장점?

사전청약은 민간 분양과 많이 다르다. 일단 100% 공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분양가격이 민간분양에 비해 30% 저렴한편이죠. 여기에 사전청약은 특별공급 양이 많지 않은 민간분양과 다르게 특별공급 비중이 85%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전청약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자격을 갖춘 이들의 당첨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전청약의 경우 꼭 거주지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고 사전청약에 당첨된 이후에도 다른 민간청약에 추가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사전청약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본 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청약을 실시하기 때문에 집에 대한 불안심리를 진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인 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찾아보니 이 부분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하는데 업계에서는 사전청약이 단점도 많은 제도라고도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사전청약의 단점?

먼저 가장 큰 단점으로 꼽는 점은 사전청약 물량 대상지가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들이라는 점입니다. 21년 사전청약 물량은 약 9,000가구인데 여기서 일정이 확인된 서울 인근 물량은 올해 7~8월 분양 예정인 노량진 역 인근 200가구와 위례300가구 정도 뿐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남양주 2400가구, 부천 2000가구로 대단지 청약이 예정되어 있으나 모두 서울 도심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들입니다. 또한 신청한다고 무조건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긴 하죠. 

가점으로 운영되는 청약 시스템을 생각해보면 청약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대 중 후반에서 40대초반이 되어야 하는데요. 이부분을 감안하여 생애 최초 주택 마련 특공 비중을 늘리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이 업계에서는 많다고 합니다.

또한 4년정도의 시간을 바라보고 청약을 하기엔 당장의 집 문제가 너무 시급한 상황이고, 작년부터 폭등하는 전세가와 턱없이 부족한 매매물량 그리고 4년 후 지어질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아파트 분양만을 바라보고 기다리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점이 단점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