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파트 분양 기사를 보게되면 거의 분양 홍보글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기사들에서 자주 보이는 문구가 '전매제한 없는', '전매제한 無' 입니다. 

​부동산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단어를 보기만해도 이게 무엇인지 알테지만 잘 모르면 "전매제한이 뭔데?"라물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투기과열지구 전매제한 관련하여 간단히 정리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우선 전매제한이 무엇인지?

전매제한이란 단어 그대로 '전매'를 막는 것이다.

​여기서 '전매'는 단기이익 취득 목적으로 부동산이나 분양권을 매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보통 전매라 하면 '분양권 전매'를 가리키고 공인중개사들을 통해 거래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요즘은 규제가 심해서 거의 전매거래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현재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오늘 알아볼 메인 주제인 투기과열지구의 전매제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투기과열지구란 '부동산 안정'을 위해 투기 성행 우려 지역을 선정하여 별도 규제를 두고 관리하여 투기 억제를 도모하는 지역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주택가격 상승률이나 청약경쟁률이 높거나,

전매행위가 성행하거나, 기타 투기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지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투기과열지구는 당연히 전매가 제한되고 수도권/비수도권, 민간택지/공공택지 여부에 

따라서 전매제한 기간이 각각 다르게 지정됩니다. 

청약을 넣고자 하는 아파트가 어느 조건에 부합하는지 살펴보고 대입해보면 그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알 수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조건에 따라서 전매제한 뿐만 아니라 실거주 의무기간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는데요. 건강, 근무, 취학, 이혼 등 여러 사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매해야 할 사유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를 신청하게 되면 LH에서 자료를 가지고 판단해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12월 기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 리스트입니다. 

​서울은 말 할 것도 없이 전 지역 지정이고 경기도, 인천, 세종, 대구, 대전, 창원이 지정이 됬습니다. 

​물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도시 전 지역이 아닌

특정 지역구에 한정 되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됩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우리나라 제 2의 도시인

'부산광역시'가 포함이 안 됐다는 것으로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위 리스트는 20년 12월 기준이고, 나중에 얼마든지 바뀔 수는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부동산 전매제한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추후에 변화되는 부분이나 세부적인 내용은 더 공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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