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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의 위기?!

6 레고다 0 2,362 2021.07.13 17:47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저도 영리치닷컴에 관련된 컨텐츠를 굉장히 많이 작성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의 파운드리 기업인 SMIC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가 판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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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에서 각각 49%와 23%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점유율 42%로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점유율 20%로 증가하면서 키옥시아를 제치고 점유율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시장에서의 이러한 약진은 반도체 자급률 을 70%로 올리겠다고 야심차게 선언했던 중국에 엄청난 악영향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7월 11일 중국 최대 국영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의 채권자 한 명이 칭화유니가 부채를 갚을 능력과 자산 모두 부족하다는 이유로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보도했습니다. 



 칭화유니는 중국 칭화대가 1988년 설립했으며 5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국영기업으로,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중국의 도전을 상징하는 회사로 여겨졌습니다. 초기에는 낸드플래시만 제조할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2019년 중국 정부의 요구로 D램 진출까지 선언할 정도로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무리한 투자로 이어졌고, 투자에 비해 미미한 성과와 무분별한 사업 확대로 부채가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약 2200억원의 회사채 상환에 실패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칭화유니의 위기가 대외적으로 밝혀졌고, 결국 1년만에 파산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 70%로 올린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던 '중국 제조 2025' 전략은 기업에 대한 보조금, 기술 탈취, 특혜 등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적극적인 제재로 이어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국영기업의 파산 신청으로 '중국 제조 2025' 전략의 달성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중국이 어떠한 반격을 날릴 지 주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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