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분석] 이마트는 가치주일까 혁신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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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분석] 이마트는 가치주일까 혁신주일까?

15 농부 0 2,638 2021.08.02 09:47

이마트 최근 행보를 보면 놀랍다

패션에서는 W컨셉을,

커머스에서는 이베이를,

그리고 오프라인 브랜드로 스타벅스를 품었다.


오프라인 점포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자산을 현금화하며, 현금화한 자산을 바탕으로

여러 독점적 지위를 가진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다.


이마트의 현재 PER는 10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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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가 10 내외라는 말은 이마트가 가치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마트의 현재 행보들을 보면 가치주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

명백한 성장주이다.

이마트는 현재 쿠팡, 컬리 등 유망한 커머스 업계와 전면 승부를 선언한 것이다

기존의 자산까지 팔아가면서 말이다.

성장주 답게, PER가 20 이상으로 높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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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고 있는 외국인들은 최근 이마트에 엄청나게 많은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당장 곧, 스타벅스와 이베이 연결 매출이 시작된다.

재무 회계 적으로 매출이 급격하게 뻥튀기 될 수 있다.

성장주 답게 매출을 기반으로 주가를 산출할 경우 엄청난 주가 폭등을 예상할 수 있다.


경쟁사인 쿠팡의 시가총액이 80조 원,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50도 원인 것을 비교해 볼때에,

커머스 시장을 3등분하는 이마트의 시가총액은 20조 원 정도로 평가해야 적절하다

이베이, 스타벅스 코리아, W컨셉 등 VC 업계 등에서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자회사들의

기업가치가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

해당 기업가치가 반영이 되고, 성장주로서 재평가를 받기 시작한다면 시가총액은 적어도 20조 원은 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참고로 5조 남짓이다.


아래는 이마트가 가진 리스크를 정리한 것이다.



리스크

- 주주가치 극대화보다는 재벌 가치 극대화를 할 수 있음. 예를 들어서, 스타벅스의 공급을 신세계 푸드에서 받는데, 신세계 푸드에서 높은 가격에 공급 받고 있음. 이는 이마트 연결 매출인 스타벅스의 이익률을 낮추고, 재벌 계열사들을 키워주는 효과를 만들어냄. 재벌 회사들 특유의 기업가치 저평가 유발 시킬 수 있음.


- 대기업 인사 적체로 인해서, 젊고 유망한 직원들보다 이마트/신세계 출신의 연봉은 높으나 IT 역량은 현저히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주로 의사결정 하는 것으로 보임. IT 역량이 부족하며, IT 회사 답지 않게 수직적인 체계를 보유함. 따라서, W컨셉과 이베이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젊고 유망한 회사들과 시너지를 내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이 또한 업력이 오래된 대기업 회사라는 고질적인 병폐에서 비롯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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