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교 다닐 시절에는

자의식 과잉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지금보다 더 많았던 것 같달까

우리 90년대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인터넷을 하던 세대이다

그래서 인터넷에 정말 접근성이 높다

그런 세대가 대학생이 되어서 그런지

자의식 과잉이 폭발했다

당시에는 대학생이면 까방권이 존재하던 시절이라서

대학생이 벼슬이랍시고 여기저기에 발언을 많이 하고 다니던 시절이였다

당시에는 갈래가 여러개 였는데 뭐 대충 이런 경우였던 것 같다

1. 스타트업 한다고 까부는 애들

2. 페미하는 애들

3. 깨어있는 시민인 척 하는 애들

4. 경렬한 보수인 애들 

뭐 4번은 나이 먹어서까지 아직도 보수짓 잘하고 있는 것 같고

1, 2, 3번은 전부 10년 지나서 정리됬다

가오 잡던 애들 전부 정리됬다

뭐 스타트업 하는 애들은 대부분 집이 잘사니까

인생이 정리되더라도 뭐 잘 살겠지

일반인 보다는 더

근데 페미하던 여자들이 진짜 안타까운 게 뭐냐면

얘네가 한국 남자를 싫어해서 어릴 때 좋은 남자를 못만나본게 진짜 안타깝다

이들 사상이 어떻냐면, 걍 여자들은 커리어우먼이고 커리어우먼으로서 성공해서

남자를 자기 주부처럼 쓰겠다는 애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좋은 남자 못만나고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더라

이런 애들이 진짜 안타까운 게 커리어우먼 외치면서

정착 나이 찰 때까지 제대로 자리도 못잡고

연애도 못하면서 20대 다 보낸다는 거다

여자한테 20대는 정말 소중한거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예쁘고 어린 여자 좋아하지

능력있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능력있는 여자가 연애 시장에서 갑이 아니라

예쁘고 어린 여자가 연애 시장에서 갑이다

근데 그 20대를 예쁜 거 얻어먹고 좋은 곳 놀러가고 쓸 시간에

커리어나 쌓고 앉아 있으면서 쓰다니

진짜 짠하고 안타깝다

이렇게 자의식 과잉 부리던 젊고 예쁜 페미도

10년 지나면 다 정신차리고 어디서 뭐하고 사는 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하루종일 페북에 뻘글쓰던 페미들도

30대 아줌마 되면 그냥 뭘 하고 사는 지 조차 모르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중요한 건 가오잡는 애들 보면 10년을 기다리라는거다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가오 잡는 애들

어차피 10년 지나면 대다수가 도태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나처럼 살아남는 소수가 있지

그런 애들이 세상을 바꾸는거고

대다수의 불편러 못난이들은 10년 지나면 도태되서

틀딱 못난이 취급 받으면서 뭐하는지도 모른채 쿵쿵대면서

그렇게 살아가다가 죽는거다

인생은 ㅈㄴ 실전이거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