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지인들에게 곧 회사 그만두려고 한다고 하니

친구나 지인들에게 곧 회사 그만두려고 한다고 하니

20대부자 5 176 11.15 14:17

지인 : 그래. 회사 그만두고 뭐하려고?

나 : 어무것도 안하려고

분위기 싸해짐.

.....................,,

그만두는 이유는 뭘 하려고가 아니라 아무 것도 안하려고가 되면 안될까요.

진정 아무 것도 안하고 싶네요

Comments

저도 아무것도 안할거에요.
퇴직후에는 다들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전 그냥 아무것도 안할거에요.
아무것도 안한다기 보단 가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하며 살려구요.
꼭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도 사회화 과정에서 학습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20대부자
그렇죠. 사람은 일을 해야 사람이 된다. 놀면 금방 폐인된다. 티비에서는 실직해서 고생하는 사람들만 보여주고.
저는 아직 은퇴는 못했고 휴직 후 잠시 쉬는 중인데요. 다들 취업 안하고 뭐하냐고 반은 부럽다 반은 한심하다 취급이네요. 그런데 저는 쉬는 게 좋고 그냥 내일 아침에 남과 약속된 정해진 스케줄이 없고 제가 하고싶은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아주 좋네요~
남들 눈엔 그냥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겠지만 예전 회사에서 번아웃을 당했더니 도무지 쉽게 회복이 되지 않네요.
하지만 저를 오롯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 마음이 편한 대로 살려고요.
우리 모두 시간의 자유를 만끽해보아요
불로소득자
어찌 보면 그렇게 서로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게 서로에게 행복한 일일까? 생각이 드네요.
번아웃 회복은 정말 1~2주 쉬는 게 아니라 몇년을 쉬어야 회복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자유로운 시간 잘 누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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