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디자이너라면? 라우드소싱 투잡으로 본업보다 더 벌어보자!

[투잡] 디자이너라면? 라우드소싱 투잡으로 본업보다 더 벌어보자!

김지훈 0 79 11.12 22:10

디자인을 좀 할 줄 아시는 분들은 ‘라우드소싱’이라는 디자인 외주 플랫폼을 적극 이용해보세요. 실력을 인정받으면 굉장히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라우드소싱은 디자인이 필요한 회사(개인)와 디자이너를 연결한다는 점에서는 크몽 같은 외주플랫폼과 유사하지만 크게 두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단가가 훨씬 높습니다. 크몽에 디자인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개인이거나 소기업(영세기업)입니다. 따라서 외주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디자이너들이 일감을 얻기 위해 저가 수주를 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높은 단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라우드소싱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디자인 의뢰를 맡기기 때문에 의뢰측이 지급할 수 있는 금액대 자체가 크몽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참여하는 디자이너 역시 프로들이기에 저가로 일감을 맡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두 번째는 진행 방식입니다. 크몽은 일감을 원하는 사람이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상세이미지)를 보고 메시지(문의하기) 등을 통해 직접 디자인을 의뢰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라우드소싱은 일감을 의뢰하는 쪽에서 디자인 세부사항, 우승상금 등 조건이 미리 정해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 중에 하나를 선정하는(콘테스트 우승) 방식입니다. 의뢰자는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다양한 디자이너의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고, 우승자 역시 큰 상금을 받기에 서로 윈윈이라 할 수 있습니다.


75e83d9706a61e9fc313f43a96a292bf_1605185928_4999.jpg
<출처 :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다만, 작품을 제출했지만 우승하지 못한 디자이너는 아무런 보상이 없어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 실력 있는 디자이너만 남게 되고 이는 곧 플랫폼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디자인 실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라우드소싱이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콘테스트이기에 스펙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승부가 가능하고(의뢰자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지, 디자이너의 스펙을 보지 않습니다) 라우드소싱에서의 콘테스트 우승을 포트폴리오로 삼아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2019년 기준 상위  디자이너들의 누적 수익이 1억 원을 훌쩍 넘길 만큼 우승 상금이 높은 편이라 큰돈을 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때문에 고민인 기업(사람)들 역시 라우드소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크몽의 경우 디자이너가 제시한 시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두 차례는 수정을 요구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추가비용을 내거나 어쩔 수 없이 해당 디자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돈 주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2차 사용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제약이 따릅니다. 처음에 의뢰했던 용도 이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면 추가비용을 내거나 혹은 사용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이너별로 다르지만 많은 디자이너들이 저작권 자체를 넘기지 않고, 특정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권만 판매합니다. 만약 처음부터 2차 사용권과 저작권을 요구하면 비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뢰자 입장에서는 의뢰를 맡기는 시점에서 향후 어떤 용도로 더  쓰게 될지 정확히 알 수가 없고, 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비용을 추가해 2차 사용권과 저작권을 구매하는 것이 망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보통 사용권만 구매를 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추가 비용을 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작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디자이너가 일러스트나 폰트 등을 유료로 구매해서 디자인을 한 경우라면, 이 일러스트와 폰트 자체에 범위가 정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의뢰자가 OO 범위로만 사용한다고 했기에 디자이너 역시 그 범위에서만 사용 가능한 일러스트나 폰트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굉장히 큰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우드소싱은 여러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결과물에 만족할 수 있고, 상금이 지급되는 순간 모든 저작재산권을 넘겨받아 어 디에든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다소 높다는 점만 빼면 크몽에 의뢰하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겠죠.

현재 라우드소싱에 등록된 디자이너는 11만 명이고, 디자이너에게 지급된 누적 상금만 8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디자인 실력이 있거나, 실력 있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원하는 분들은 라우드소싱에 관심 가져보세요!

75e83d9706a61e9fc313f43a96a292bf_1605186611_6958.jpg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 https://www.loud.kr/
라우드소싱 공식블로그 - https://blog.naver.com/louders33
라우드소싱 앱 :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