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용인정에서 불출마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위성정당 금지' 당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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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용인정에서 불출마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위성정당 금지' 당론 요구

영리치 0 350 2023.11.29 08:01

이탄희, 용인정에서 불출마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위성정당 금지' 당론 요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탄희가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용인정에 불출마하고 험지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신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위성정당 금지' 당론을 채택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이탄희 의원은 11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총선에서는 용인정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당의 결단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가라는 곳으로 가겠다. 우리 당이 힘들어하는 험지 어디든 가겠다"고 말했다.

이탄희 의원은 "지난 4년간 우리는 국민께 '정치개혁'을 수차례 약속했다. 내일 의원총회에서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연동형 비례선거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는 것은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가장 위대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국민의힘과 함께 과거의 병립형 비례선거제, 양당 카르텔 법을 통과시켜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한다면, 다음 총선에서는 우리의 운명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당장의 이익보다 대의와 가치를 선택하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으로 돌아가자"며 "국민통합·정치교체를 약속한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내일 의원총회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이탄희 의원의 '험지 출마' 발언은 중진 의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되지만, 당 지도부가 쉽게 결단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면서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으면 비례의석을 독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러한 선거제를 둘러싼 현실론과 원칙론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탄희 의원은 소수 정당과의 연합정치를 통해 비례의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는 항상 연합정치의 틀을 가지고 선거를 승리해왔기 때문에 그 역사를 이번에 다시 한번 써갔으면 좋겠다"며 "검찰개혁에 동의하는 합리적인 보수 유권자들 중에도 일부는 꾸준히 여론조사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한 유권자를 대변할 수 있는 세력이라면 보수정당이라도 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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