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700만 관객 돌파

한국의 영화 '파묘'가 어제(8일) 개봉 16일째를 맞아, 쇼박스 배급사에 따르면 700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파묘'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넘어선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중 가장 손꼽히는 흥행작이다.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개봉 3일째에 이미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의 기세를 이어갔으며, 일주일 만에는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주말에는 8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장재현 감독의 최신 작품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이 겪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