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10-0 콜드게임 승리

한국 야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홍콩과의 대결에서 약세를 보이며 초저속 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뒤늦게 타선이 활약하여 10-0의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8회에 10-0으로 이기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선발 투수 원태인은 강력한 선발투수로서 4이닝 동안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 선수가 6타수 3안타와 3타점을 기록하며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쳤습니다.